소방월간뉴스 ( 상세보기 )| 경기도소방재난본부

희망을 전하는 목소리 ‘바나나 합창단’
내용 영국 BBC 등 유명방송을 통해 전 세계의 이목을 끌었던 한 어린이 합창단이 있는데요. 바로 인도의 빈민가 어린이들이 모여 꿈과 희망을 노래하는 바나나 합창단입니다. 이들의 일산소방서 방문현장을 재난안전뉴스가 취재했습니다. 인도 뿌네시의 빈민가 출신 어린이 14명으로 구성된 바나나 합창단은 국제개발 NGO 월드샤프의 후원 하에 전 세계를 돌며 희망을 노래하고 있는데요. 빡빡한 내한공연 일정 중 일산소방서를 방문해 공연을 하고 한국의 소방서를 직접 체험하는 뜻 깊은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소방안전 교육에 앞서 일산소방서는 전 직원의 작은 성의를 모은 성금과 야구동호회에서 준비한 야구복을 전달했는데요. 합창단원들은 이와 같은 소방관들의 성원에 대한 보답으로 ‘아빠 힘내세요’를 합창해 큰 감동을 주었습니다. 한편 이 날 합창단원들은 소방차를 직접 타보고 심폐소생술과 소화기 사용법 등을 배우며 즐겁고 알찬 소방안전교육을 받았습니다. # 인터뷰 ‘바나나’는 힌디어로 변화하다, 세우다, 새롭게 하다는 뜻인데요. 앞으로도 아이들이 이 합창단의 이름처럼 전 세계의 어려운 사람들에게 꿈을 심어주는 희망의 메신저 역할을 훌륭히 해내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재난안전뉴스 이금정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