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월간뉴스 ( 상세보기 )|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사고 총력 대응
내용 최근 들어 어린이 놀이시설에서 안전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는데요.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경기도소방이 발 벗고 나섰다고 합니다. 그 현장을 재난안전뉴스가 취재했습니다. 얼마 전 전주의 한 키즈 카페에서 기차놀이 기구를 타던 8살 어린이가 지붕 모서리에 머리를 부딪쳐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는데요. 경기도에서도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사고가 매년 250건 이상 발생할 만큼 문제가 심각한 상황입니다. 이렇게 끊이지 않고 발생하는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놀이시설의 안전성이 담보되어야 할 텐데요. 경기도소방이 지난 5월 20일부터 도내 어린이 놀이시설 1,550개소를 대상으로 시설점검을 실시하여 관리자의 안전관리 의무 준수여부와 놀이기구 연결부, 용접상태 등을 세심하게 점검하고, 관계자들에게 어린이 놀이시설 주체에게 부과된 안전관리의무 이행 사항에 대해 철저히 교육하고 있습니다. 한편 점검결과 경미한 문제가 적발될 경우 즉시 시정 조치를 하도록 하고, 중요 법규를 위반한 놀이시설에 대해서는 최고 5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거나 사용 제한 조치를 취할 계획입니다. # 인터뷰 우리의 소중한 아들, 딸이 매일같이 뛰어 노는 놀이시설, 미래의 꿈나무인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시설을 만들고 사고가 나지 않도록 꼼꼼히 관리하는 것은 어른들의 당연한 의무라는 점 잊지 마시길 당부 드립니다. 지금까지 재난안전뉴스 이금정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