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월간뉴스 ( 상세보기 )|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올 여름 수난사고에 맞서는 경기도 소방
내용 올 여름에는 장마로 인한 집중호우가 일찍 시작된다는 기상청의 예보가 있는데요. 이에 따라 경기도 소방이 예년보다 한걸음 빠른 수난사고 대응훈련을 실시했습니다. 그 현장을 재난안전뉴스가 취재했습니다. 불어난 물에 물놀이객이 휩쓸린 상황. 수난구조대원이 요구조자를 구조한 뒤 신속히 심폐소생술을 실시합니다. 이번에는 실종자가 발생한 상황. 소방정, 소방헬기를 동원해 육해공을 아우르는 입체적인 수색작전을 전개합니다. 가평 청평호에서 실시된 이 날 훈련에는 특수대응단 27명, 가평소방서 수난구조대원 5명이 참여했는데요. 실종자 탐색과 매뉴얼에 따른 수난구조 기법을 숙달하는데 초점이 맞춰졌습니다. 한편 호수나 강가는 사람의 육안으로는 실종자의 위치를 확인할 수 없는 경우가 많아 구조에 어려움이 컸는데요. 구조대원이 확인할 수 없는 사각지역을 구석구석 탐색할 수 있는 헬리캠이 동원돼 심도 깊은 수색 훈련이 이루어졌습니다. 경기도 소방은 여름철 수난사고 인명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앞으로도 강도 높은 훈련을 소화할 계획인데요. 이렇게 도민의 안전을 위해 쉴 새 없이 훈련에 임하는 경기도 소방이 있기에 올 여름에도 마음껏 물놀이를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재난안전뉴스 이금정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