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월간뉴스 ( 상세보기 )|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진정한 ‘쉼’, 소방관 힐링캠프
내용 평소 끔찍한 사건을 자주 목격하고 밤낮 없는 교대근무로 지친 소방관들은 외상후스트레스를 겪거나 피로에 지친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소방관들의 마음과 몸을 치유해주는 힐링캠프 프로그램이 있다는데요. 재난안전뉴스가 취재했습니다. 이곳에 모인 20명의 소방관들은 프로그램을 체험하기 전 스트레스지수와 피로도를 측정하는데요. HRV 측정을 통해 세밀하고 정확하게 소방관들의 상태를 파악 후 프로그램이 끝난 후 달라진 결과를 테스트 하게 됩니다. 힐링캠프는 소방관들이 충분히 스트레스를 풀 수 있도록 좋은 프로그램과 자율적인 참여로 이뤄졌는데요. 숯가마에서 묵은 피로를 씻어버리고, 이야기를 통해 동료들과 고충을 나누며 조언과 위로를 구하거나 각자 기호에 맞는 명상, 족구, 산책, 영화감상 등을 하는 진정한 힐링의 시간이 주어졌습니다. 2박 3일간의 캠프를 체험한 소방관들은 대부분 만족스럽다는 소감을 밝혔는데요. 짧은 시간이었지만 그동안의 스트레스와 피로를 날려버릴 수 있었던 소방대원들. 진정한 ‘쉼’을 한 소방관들이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 보다 활기차고 즐거운 마음으로 도민을 위해 봉사할 수 있길 기대합니다. 지금까지 재난안전뉴스 이금정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