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월간뉴스 ( 상세보기 )|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도미노’로 화재예방 알려요
내용 겨울철에는 화재예방, 불조심에 각별히 신경써야하는 만큼 건물마다 불조심 표어, 포스터를 종종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수원소방서는 아주 특별하고 기억에 남는 불조심 행사를 마련했다고 하는데요. 그 현장을 재난안전뉴스가 다녀왔습니다. 수원소방서 직원들과 의용소방대 직원 120명이 강당에 모였습니다. 화재예방 캠페인을 하는 것도, 불조심 포스터를 그리는 것도 아닙니다. 자세히 보니 이들 손에는 블록이 한 조각씩 들려있는데요. 바로 도미노 게임을 준비 중이었습니다. 도미노 게임은 장시간의 집중과 인내, 그리고 팀원들 간의 협동심이 필요한 게임인데요. 수원소방서는 11월 ‘전국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도민에게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보다 잘 전파하기 위해 이 같은 행사를 마련했습니다. #인터뷰 도미노는 재미있고 스토리가 있는 이야기로 기획돼 총 9가지 테마로 설치됐는데요. 총 4시간에 걸쳐 드디어 도미노가 완성되고 이양형 본부장과 오병민 수원소방서장이 도미노의 시작을 함께했습니다. 색색깔의 도미노가 넘어질 때마다 탄성이 쏟아졌는데요. 마지막 ‘도민의 안전은 경기소방이 책임진다’는 문구가 나오자 일제히 박수를 보냈습니다. 수원소방서는 도미노 영상을 제작해 SNS 등 방송매체에 홍보할 것이라 밝혔는데요. 이러한 이색적인 불조심 홍보가 도민들에게 더 잘 전파돼 올 겨울 화재예방에 한 몫 톡톡히 해내길 기대합니다. 지금까지 재난안전뉴스 이금정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