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싶던 가족을 만나고 그리운 고향으로 가는 설날. 안전사고 없이 즐거운 도민의 설 명절을 위해서 경기도소방이 캠페인 등 여러 가지 대책을 세우고 있는데요. 재난안전뉴스가 취재했습니다.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앞두고 대형마트와 시장, 터미널 등에는 설을 맞이하는 도민들로 북적입니다. 지난 1월 24일 오가는 사람들로 북적이는 수원역사. 경기도 소방관들과 의용소방대원들이 설 대비 안전점검 캠페인을 위해 모였습니다. 오늘 캠페인에서 경기도 소방본부는 즐거운 설 명절을 위한 세 가지 구호를 강조했는데요. 가스밸브, 전기콘센트 확인 등 연휴동안 비어있는 우리 집의 안전관리, 차량점검과 안전벨트 착용 등 귀성길 우리가족을 위한 안전점검, 그리고 위험요소가 발견되면 즉시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특히 오늘은 일명 ‘소.소.심’ 캠페인과 같이 진행이 되었는데요. 소화기, 옥내소화전, 심폐소생술을 도민에게 전파하기 위한 자리여서 더 알차고 의미가 깊었습니다. 소방대원들은 지나가는 도민에게 심폐소생술과 제세동기 사용법 등을 가르쳐주면서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줬습니다. 또한 경기도는 이번 연휴기간 중 귀성 및 성묘객 운집장소에 구급대를 전진배치하고, 많은 사람이 운집하는 터미널 등 공공장소에서 24시간 특별경계근무를 서는 등 안전한 설 연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인데요. 도민 여러분 모두 내 주위의 안전을 살펴 웃음이 가득한 설 명절 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재난안전뉴스 이금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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