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이상고온 현상으로 예상보다 일찍 벚꽃이 만개했는데요. 경기도청 벚꽃축제도 일주일 정도 앞당겨져 상춘객들을 맞았습니다. 행사장 곳곳에 볼거리와 경기도소방이 준비한 깜짝 이벤트가 있었다는데요. 벚꽃이 가득한 축제현장을 재난안전뉴스가 찾았습니다.4월 상순. 이제 막 벚꽃이 피기 시작할 무렵이지만 올해는 예상보다 빨리 만개했습니다. 경기도청에도 하얗고 몽글몽글한 벚꽃이 꽃망울을 터트렸습니다.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벚나무 옆을 걸으며 행복해합니다. 지난 4월 4일부터 주말동안 경기도청에서는 ‘2014 경기도청 벚꽃 관람객 맞이’ 행사가 열렸습니다. 올해는 대규모 공연 대신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벚꽃을 관람할 수 있는 행사가 진행됐는데요. 이러한 가운데 경기도소방이 준비한 깜짝 플래시몹 행사는 단연 눈길을 끌었습니다.

# 인터뷰

바로 동남보건대 응급구조학과 학생 80여명이 소소심 플래시몹을 준비했는데요. 도청 운동장에서 펼쳐진 신나는 댄스와 심폐소생술 시연은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어 심폐소생술에 대한 흥미를 유발했습니다.부스에는 구급대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이 직접 가르쳐주는 심폐소생술 체험 코너, 물소화기체험코너, 피난탈출체험 차량을 마련해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에게도 유익한 경험을 선사했습니다. 도민여러분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 한 경기도청 벚꽃축제. 내년에도 알찬 프로그램과 체험코너로 도민여러분들을 찾아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지금까지 재난안전뉴스 이금정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