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화재, 구조, 구급 분야의 최고의 소방관을 뽑는 소방기술경연대회가 열렸습니다. 30도의 폭염도 이들의 열정을 막을 수 없었는데요. 재난안전뉴스가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2014 경기도 최고 소방관을 가리는 소방기술경연대회가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왔습니다. 1초의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점수 1점을 더 올리기 위해 땀 흘렸던 그동안의 노력을 가감 없이 보여주는 날이었는데요. 34개 소방서의 대표 출전선수들은 대회 시작 전 긴장된 모습이 역력했습니다. 대회종목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진행됐습니다. 최강소방관 경기와 심폐소생술 등의 구급분야 경기, 화재진압 4인조법의 소방전술 평가로 구성되어 총 300명의 선수들이 출전했습니다. 그 중에서 가장 주목이 되는 경기는 역시 최강소방관 경기였는데요. 힘과, 스피드, 기술까지 갖춰야하는 최고의 소방관 1인을 뽑는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펼쳐졌습니다. 2013년에는 전국 대회에서 가평소방서 이성근 소방교가 최강소방관 종목 우승을 차지해 전국 최고의 소방관을 배출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습니다. 올해는 광주소방서가 최종우승을 하면서 전국대회에 출전하게 되었는데요. 올해도 경기도소방에서 좋은 결실을 이룰 수 있길 기대하면서 선수들을 응원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재난안전뉴스 이금정이었습니다.
Hom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