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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대응단, 66층 건물화재도 문제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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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4년 전 부산 해운대 주상복합아파트를 기억하고 계시죠. 화재 당시 고가사다리차가 있었지만 역부족이었고, 인명구조를 위해선 소방대원들이 직접 계단으로 올라가야 했습니다. 이에 대비해 경기도 특수대응단이 초고층건물 화재진압 훈련에 나섰습니다.

 부산 주상복합 화재 시 빠른 속도로 타고 올라가는 불길을 잡지 못해 4층에서 발생한 화재가 30분 만에 38층까지 번졌습니다. 이런 고층 주상복합 화재 시 지상에서 구조하려면 초고층 사다리차가 필요한데, 23층 사다리차는 전국에서 부산에 1대뿐입니다. 하지만 전국에 50층 이상 초고층 빌딩은 건설 중인 것까지 포함 백여 개. 시급한 대책이 필요합니다.

 경기도에도 부천, 화성 등에 60층이 훌쩍 넘는 초고층 빌딩들이 들어서 있는데요. 경기도 특수대응단은 이날 동탄 메타폴리스 건물에서 초고층 화재에 대비한 진압훈련과 공기소모량 측정 검사를 실시했습니다.

 방화복과 공기호흡기 등 20kg이 넘는 장비를 착용하고 66층까지 맨몸으로 올라가야 했는데요. 일반인은 20층까지 올라가는 것도 버거워했지만 특수구조대원들은 17분 만에 단숨에 올라갑니다.

 하지만 공기통의 공기는 30분 정도 호흡할 수 있는 양. 화재현장에서 요구조자를 구조해 데리고 나오기엔 역부족입니다. 경기도 특수대응단은 오늘 훈련을 통해 대원들의 장비는 가벼워져야하고, 공기의 양은 많아져야 한다는 결론을 내렸는데요. 시민들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소방관들의 안전이 보장되고, 보다 장비가 개선되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재난안전뉴스 이금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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