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달 전 제 9대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가 출범을 했는데요. 새로운 시작을 알리며 이틀간의 소방관 체험을 했다고 합니다. 재난안전뉴스가 취재했습니다.
4년간 경기도를 이끌어나갈 안전행정위원회의 의원들이 경기도 소방학교를 방문했습니다. 의원들은 평소 입던 사복이 아닌 소방훈련복을 입고 있었는데요. 이들은 1박2일 소방안전 체험을 하기 위해 이곳을 방문한 것입니다. 홍범표 위원장을 필두로 11명의 의원들이 참석했는데요. 첫 날엔 소방관 기본 훈련인 공기호흡기 착용법과 농연탈출훈련, 화재진압훈련 등 화재, 구조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의원들은 장비를 착용해 보고 무거운 무게를 체감하고는 소방관들의 노고를 실감했다고 말했습니다. 둘째 날은 구급교육이 이루어졌습니다. 4분의 기적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등을 배우고, 오후에는 항공기구조훈련을 참관하기도 했는데요. 이 날 응급구급훈련 실기평가를 통과한 의원들에게는 응급구조 수료증이 전달되었습니다. 의원들은 “소방관들의 훈련강도를 알 수 있었고, 생활에 필요한 응급처치 훈련을 배울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 고 소감을 밝혔는데요. 이러한 훈련이 도민들에게도 지속적으로 실시 될 수 있도록 교육프로그램을 만들어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습니다. 앞으로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와 재난안전본부가 보다 안전한 경기도를 위해 노력할 것을 다시 한 번 도민여러분께 약속드립니다. 재난안전뉴스 이금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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