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은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등 행사가 많은 가정의 달인데요, 다양한 행사가 많아 다른 때에 비해 빨리 지나가는 달이기도 합니다. 정신없이 지내다 보면 아차 하는 순간에 안전사고가 일어날 수 있는데요, 이를 예방하고자 경기도 재난안전본부에서는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지난 4일 사람의 왕래가 많은 성남 분당구 야탑역 광장에서 경기도와 성남시 공무원과 가스안전공사, 전기안전공사, 농협 등 유관민관 단체 100여명이 모였습니다. 여러 행사가 많은 가정의 달을 맞아 혹시 일어날지 모르는 재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캠페인을 진행했는데요, 지나가는 시민들에게 안전신문고 앱 사용법과 체크리스트를 통한 나의 안전점수 진단을 해보고 참여한 시민에게 안전 홍보용품을 나눠 주기도 했습니다.
옆 쪽 부스에서는 가스시설을 사용할 때 주의할 점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점검하는 방법을 꼼꼼하게 알려주고, 전기시설 차단기 사용법 등 생활에 필요한 안전정보를 체험을 통해 전달했습니다.
또한, 농협 관계자들의 금융안전사고 예방법과 단독경보형 감지기 등 기초소방시설의 작동원리와 반드시 설치해야 한다는 홍보 부스가 운영되었고, 분당소방서 의용소방대원들의 심폐소생술 교육도 함께 진행됐습니다.
경기도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매월 4일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진행하는데요, 공무원들이 중심이 돼 실적을 위한 행사가 아닌 시민들이 꼭 필요한 안전정보를 경험을 통해 배울 수 있는 캠페인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꾸준한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안전문화가 생활화 될수있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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