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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0만 도민의 안전을 위해 비행한 ’1만 시간’
현재 사용하고 있는 브라우저는 이 동영상 파일의 재생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동영상 파일을 다운받아 동영상플레이어로 재생하시기 바랍니다. [ 동영상다운받기 ] 내용 [경기도재난안전본부 특수대응단, '1만 시간 무사고' 비행 기록 달성] (스튜디오) 만 시간의 법칙이란 말 들어 보셨나요 ? 이 말은 맬컴 글래드 웰이 2009년발표한 책 『아웃라이어』에서 소개한 말인데요 한 분야의 전문가가 되기 위해선 적어도 만 시간 이상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뜻입니다. 같은 의미로 만 시간 무사고 비행을 기록한 항공팀 소방헬기가 화젭니다. (영상) 출동을 마친 소방헬기가 착륙 하고 있습니다. 이에 소방대원들이 박수를 치며 환호 합니다. 이들은 헬기에서 내린 조종사들에게 꽃목걸이를 걸어 주며 축하를 해줍니다. 지난 11일 경기도재난안전본부 특수대응단에서는 소방헬기의 만 시간 무사고 비행기록 달성을 축하하는 기념식이 열렸습니다. 전국 15개 소방항공대 중 처음으로 달성했기에 그 의미는 더욱 값지게 다가옵니다. 만 시간을 비행거리로 환산하면 220만 킬로미터, 지구둘레를 약 55바퀴 이상 돈셈입니다. 소방항공대 소속 헬기는 총3대 그동안 이 헬기들은 높은 산악지대와 서해 유인도서 등 열악한 조건에도 완벽한 소방활동을 수행 했는데요 1999년 8월 22일 이후부터 지금까지 16년 11개월간 재난현장에 9,285번 출동해 4,700여명의 귀중한 생명을 구했습니다. (인터뷰) 만 시간 무사고 비행으로 도민의 안전을 지켜온 소방항공팀 만 시간을 넘어 다음 세대까지 안전한 대한민국이 이어질 수 있도록 더욱 높이 비상하길 바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