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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소방서, 겨울철 대형화재대비 심야 소방훈련 진행
현재 사용하고 있는 브라우저는 이 동영상 파일의 재생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동영상 파일을 다운받아 동영상플레이어로 재생하시기 바랍니다. [ 동영상다운받기 ] 내용 [불타는 밤 , 소방훈련으로 지킨다 !] (스튜디오) 심야시간에 소방훈련을 한다 ! 여러분은 상상해 보셨습니까 ? 산이나 바다 에서 하는 군대훈련과 달리 소방훈련은 실제 주민들이 생활 하는 공간에서 이뤄 지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시간적, 공간적 제약이 많아 주로 낮 시간대에 훈련이 진행됩니다. 그런데 광명소방서에서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실전과 같은 훈련을 위해 심야시간에 소방서와 함께 유관기관이 한자리에 모였다고 합니다. (영상) 심야시간 시장의 한 상가에서 연기가 발생 됩니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관들이 화재를 진압합니다. 구조대원들은 연기로 가득찬 어두운 시장골목을 헤치며 인명검색을 실시합니다. 지난 2일 광명소방서는 심야시간인 저녁 11시부터 다음날 새벽 까지 광명 전통시장에서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이날 훈련은 야간 재난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소방공무원 및 시청,경찰 등 유관기관 관계자 3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나리오 없이 불시에 진행 됐습니다. 심야시간 뿐만 아니라 도심 지역에서 실시된 이번 훈련은 진행에 큰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예상됐지만 유관기관의 긴밀한 협조와 안전을 위한 광명시민들의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무사히 마칠 수 있었습니다. 훈련은 광명시장 1층 점포 에서 원인불명의 화재가 발생해 119신고접수 상황전파 단계부터 초기대응, 긴급구조 통재단 가동 운영, 수습복구단계까지 실전을 방불케하는 완벽한 훈련이 이뤄졌습니다. (인터뷰- 광명소방서장 김권운) 오늘 훈련은 야간 훈련으로써 경기도에서 처음 실시하는 훈련입니다. 시나리오 없이 현장대응에 맞는 메시지 처리 훈련에 중점을 뒀습니다 이 시장에서 하는 이유는 20년전에 대형화재가 났던 곳입니다 겨울철을 앞두고 상인들에게 화재에 대한 경각심도 주고, 재난에 대응하는 (유관)기관들이 준비태세도 점검할 수 있는 소중한 훈련 이였다고 봅니다. (영상) 시나리오 없는 훈련, 야간 훈련 등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언제 닥칠지 모르는 다양한 재난에 신속하게 대비해 도민의 안전에 더욱 다가 갈 수 있게 되길 바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