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행신지구 김원철, 채송화 구급대원님께 감사드립니다.
작성자 : *** 날짜 : 2017-09-01 조회수 : 186
안녕하십니까?

지난 8월10일 9시 50분경 행신동 햇빛마을 중앙차로 부근에서 구급차를 이용해 서울대병원 응급실로 호송되었던 환자의 보호자입니다.

당시 친정 아버지의 상태가 너무 위중하여 관할지역 이탈이라는 무리한 요구에도 불구하고 지체없이 응하시어 출근길 정체를 뚫고 단시간에 응급실에 도착하여 진료 받을 수 있었습니다.

병원에서 절차를 마친 후 인사라도 드리려고 찾아봤더니 어느새 가버리셨더군요..

그 날 아버지는 병마와 싸우시다 의식을 찾지 못하시고 결국 다음 날 중환자실에서  운명하셨습니다…

갑자기 닥친 큰 일을 정신없이 치루다보니 이제야  늦은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돌아가신 아버지께서도 아마 하늘나라에서  고맙다고 말씀하실것 같네요.

구급차 안에서 환자와 보호자를 안심시키려 애쓰시던 채송화 대원과 안전한 이송을 책임져 주신 김원철 대원의 노고에 다시한번 감사 드립니다.

언제나 국민의 안전을 위해 애쓰시는 119 모든 대원들의 행복과 건강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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