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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마음의 감동을 담아주신 119구급대원님 감사합니다!
작성자 : *** 날짜 : 2019-07-06 조회수 : 206
안녕하세요~^^ 7월1일 월요일 범골역 앞에 있는 호동초등학교에 출동하신 의정부소방서 119구급대원 분들로 하여금 응급처치는 물론 마음까지 치료받은 사고 아동의 엄마입니다.

상황은>> 7월1일 1시경 학교점심시간에 운동장에서 놀다 나무화분 옆을 지나가던중 부딪혀 무릎아래에 나무 젖가락 사이즈의 나무가 박히는 사고가 났습니다.학교보건실에서는 치료가 불가능하여 학교 옆 (걸어서1분) 병원에 휠체어를 밀며 찾아갔지만, 점심시간으로 치료가 어렵다는  이야기를 듣고 병원을 나와 119에 신고 전화를 했습니다. 3분쯤 되었을까요? 끝번호 0119 로 끝나는 전화가 왔고 바로 학교앞으로 구급차가 도착했습니다.

대원분들께서는 제딸의 다리를 보고 서둘러 구급차에 태워 다리가 흔들리지 않도록 조치해주시고 이송하는 중간 간단한 검사를 하시고는 딸의 마음을 안정시켜주셨고, 옆에서 놀란가슴 감추지 못하고 울고있는 제게 위로를 해주셨습니다. 병원 응급실에 도착해서도 경황이 없는 저를 대신해 의료진에게 사고에 대한 모든 상황설명을 해 주셨고,검사가 진행되기 전까지 제딸과 저의 곁에 함께 계시며 병원에서 치료 잘 해주실테니 걱정마시라고 마음을 토닥여 주셨습니다.

응급실에서 나가실때도 제딸에게 치료 잘받고 아프지 말라고~ 제게도 따님 치료 잘 받으시라고~~~인사를 해주셨는데~ 제가 너무 감사한 마음에 허리숙여 감사합니다! 인사는 드렸지만 그 인사만으로는 제 마음을 다 전하지 못한것 같아 이렇게 글로나마 감사의 인사를 드리려 합니다.


경황이없어 성함은 여쭤보지 못했지만, 기억에 남는건 마음만큼이나 선남선녀! 훈남훈녀! 이었다는 사실~ 7월1일 월요일 1시반경 범골역 앞 호동초등학교에 긴급 출동해주신 119 구급대원 3분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그날 신속하게 처리해주신 덕분에 제딸 다리에 박힌 나무도 제거 수술하고, 약 2주간의 치료가 남았지만   하루하루 상처의 자리가 나아지고 있습니다!! 이 모든것이 구급대원분들의 덕으로 생각되어집니다!        의정부소방서 모든 구급대원님!! 항상 행복하시고!! 건강과 안전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국민들의 안전을 위해 항상 애쓰시는 모습에 박수를 보냅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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