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양평소방서, 여름철 ‘벌 쏘임’ 사고 각별한 주의 당부
작성자 : yangpyeong 날짜 : 2021-08-18 조회수 : 23
양평소방서는 무더위로 기온이 높아지면서 벌집제거 신고가 증가하고, 말벌 등의 활동이 활발해짐에 따라 벌 쏘임 안전사고 주의를 당부했다.

양평소방서 통계에 따르면 작년 5월에서 10월까지 벌집제거 출동이 2,041건으로 덥고 습한 7월부터 증가하기 시작하여 8월과 9월에 집중되었다고 밝혔다.

벌 쏘임 사고 예방을 위해 ▲향수·화장품·스프레이 종류의 후각 자극물품 자제 ▲밝은 계열의 옷 착용 ▲소매가 긴 옷을 입어 팔·다리 노출 최소 ▲벌집 접촉 시 낮은 자세로 장소 이동 등의 방법을 숙지해야 한다.

부득이하게 벌에 쏘이게 된다면 알레르기로 인한 과민성 쇼크를 유발할 수 있어 신용카드 등을 이용하여 벌침을 빨리 제거하고 냉찜질을 해주며, 말벌에 쏘였을 경우에는 신속히 응급실에 내원해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되는 8월부터 벌집제거 출동도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따라 양평소방서 출동대 및 의용소방대 생활안전전문대에서는 보호복과 스프레이 살충제 등 필요 장비를 점검하고,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하는 등 현장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고영주 양평소방서장은 “벌의 활동량이 증가하는 시기를 맞아 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수칙을 지키고, 무리하게 벌집을 제거하는 것은 위험하므로 119로 신고해서 도움을 요청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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