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소방서,‘마을로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추진

양평소방서(서장 이천우)는 소방수혜 사각지역(원거리 마을 등)의 초기 재난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마을로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을 연중 지속 추진한다고 밝혔다.

양평군의 면적 877.82㎢로 경기도 내에서 가장 넓고, 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 인구가 29%로 노인 인구의 비율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 이에 맞춰 양평소방서는 지난해부터 지금까지 상설 심폐소생술 교육장을 꾸준히 운영해 왔다.

이번에 추진하는 ‘마을로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은 노인층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는 현장밀착형 교육으로 소방서에서 거리가 먼 마을 지역 중심으로 소방안전교육의 기회를 확대·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자격을 가진 전문강사의 지도 하에 교육이 진행되며 ▲응급상황 발생 시 대응방법 ▲성인 심폐소생술(CPR) 이론·실습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시기별 화재예방 안전교육 ▲소화기 사용 및 점검·관리방법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 홍보 등이다.

교육에 대한 문의사항은 양평소방서 재난예방과(031-770-0312)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이천우 서장은 “사고는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는 만큼 소방안전교육은 매우 중요하다”며 “양평군 내에 소방안전교육의 사각지대가 없는지 살피며 지역 실정에 맞는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