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소방서 의용소방대, 남한강 가꾸기 환경정화 운동 참여

양평소방서는 1일 의용소방대원들이 강상체육공원 일대 남한강변과 양평대교 교각 수중에서 남한강 가꾸기 환경정화 운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한강유역환경청, 경기도 수자원본부, 팔당수계 7곳의 시·군(양평, 가평, 광주, 남양주, 여주, 용인, 이천) 등 총 250명의 인원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정화 운동을 실시했다.

이날 양평소방서 의용소방대원 55명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구슬땀을 흘리며 상당한 양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특히 수난전문 의용소방대원들은 양평대교 교각 중심으로 직접 잠수를 하며 수중 정화 활동을 펼쳤다.

손종관 재난대응과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남한강 환경정화 운동에 참여해 주신 양평소방서 의용소방대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양평소방서 의용소방대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깨끗하고 살기 좋은 양평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