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소방서(서장 이천우)는 지난 28일 양평읍 소재 양평요양병원에서 화재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관서장 현장 확인을 통해 화재 취약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컨설팅 대상인 양평요양병원은 의료시설로 양평 시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변에 상가와 주택들이 인접해 있어 화재발생 시 연소확대 우려가 커 양평소방서에서 2023년 화재안전 중점관리대상으로 지정하여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소방시설 유지관리 철저 당부 ▲피난약자 피난로 현장확인 ▲연결송수관설비 등 시설 점검 ▲병원장 및 소방안전관리자 애로사항 청취 등이다.

이천우 소방서장은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이 이용하는 의료시설은 화재 발생 시 다수의 인명피해가 우려된다”며 “지속적인 소방시설 점검과 대피훈련을 통해 인명피해 방지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