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Home > 알림마당 > 보도자료

보도자료

 

경기소방, 따뜻한 동행119 수혜가구 위문
작성자 : 홍보관리자 날짜 : 2023-12-10 조회수 : 172

경기소방, 따뜻한 동행119 수혜가구 위문


 


경기소방이 갑자기 발생한 화재로 하루아침에 소중한 세가족의 삶의 터전을 잃어버리고 망연자실하던 화재 피해자들의 아픈 마음을 어루만져줬다.


조선호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은 지난 8일 오전 여주시 산북면 소재 A씨의 집을 방문해 쌀 40㎏ 등 생활물품을 전달하고 화재경보기와 소화기를 추가로 설치했다.


지적장애를 앓고 있는 50대 여성 A씨는 청각장애를 가진 아버지와 무릎수술을 받아 거동이 불편한 어머니를 모시고 살던 중 지난 1월 집 외벽에서 갑자기 발생한 불로 집과 가재도구가 모두 전소되는 피해를 입었다.


화재 당시 A씨와 그의 아버지는 집 밖에 있었고 집 안에 있던 어머니는 재빨리 밖으로 대피해 다행히 화를 면했다.


하지만 불이 난 집이 별도의 화재보험에 가입돼 있지 않아 어떠한 보상도 받을 길이 없어 발만 동동 구를 수밖에 없게 됐다.


경기소방은 한순간의 불로 하루아침에 보금자리를 잃어버린 이들 세가족의 딱한 소식을 접하고 지난 3월 소방안전복지사업을 통해 구호금과 구호품을 지급한데 이어 지난 6월 화재취약 대상자를 돕는 기부사업인 ‘따뜻한 동행 경기119’ 수혜자로 선정해 300만 원을 지급했다.


여주소방서도 화재피해주민을 돕기 위해 관내 이마트와 체결한 협약에 따라 이들에게 생필품류를 지원하는 등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들은 여주시와 주변의 도움으로 불이 나 집을 잃은 부지에 주택을 신축해 지난 4월 입주를 마쳤다.


조선호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은 “돌봄이 필요한 사회적 약자에게 포용과 배려의 안전 서비스 제공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보살핌은 일회성으로만 끝나서는 안되고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한 만큼 소홀히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따뜻한 동행 경기119’는 경기도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의 자발적 참여로 매일 119원을 적립, 기금을 마련해 형편이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업이다. 지난해 12월 시작해 1년 동안 약 2억 3천만 원의 기금을 모았고, 최근에는 도내 기업체 및 단체에서 모금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첨부파일(한글문서)  경기소방-따뜻한-동행119-수혜가구-위문.hwpx (250 KB)  바로보기  바로듣기
첨부파일(JPG)  따뜻한-동행-수혜가구-위문.jpg (9 MB)  바로보기
첨부파일(JPG)  따뜻한-동행-수혜가구-위문2.jpg (6 MB)  바로보기
목록

해당 페이지는 SNS스크랩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facebook 공유하기
twitter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naverblog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