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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소방 ‘따뜻한 동행119’ 사랑나눔 확산…1년 만에 지원금액 1억 원 돌파
작성자 : 홍보관리자 날짜 : 2023-12-12 조회수 : 199

경기소방 ‘따뜻한 동행119’ 사랑나눔 확산…1년 만에 지원금액 1억 원 돌파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소방재난본부에서 추진중인 이웃 사랑나눔 프로젝트인 ‘따뜻한 동행 경기119’의 세 번째 지원대상자 13가구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도소방재난본부는 지금껏 3차례에 걸쳐 화재피해자와 경제적 취약가구 지원대상자 총 33가구를 선정해 1억100만 원을 지원했다.


지원대상에 선정된 13가구는 기초생활수급자 등 형편이 어려운 화재피해자 4가구와 경제취약가구 8가구, 119구급서비스 수혜 대상자 1가구 등이다.


선정된 이들을 살펴보면 구리시에 거주하는 70대 남성 A씨는 혼자사는 1인 가정으로 지난 8월 집안에 있던 휴대용 가스버너에서 불이나 얼굴과 팔, 어깨 등에 1~2도 화상을 입어 화상전문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기초연금대상자이면서 일용직 노동자인 A씨는 화상으로 인해 병원 치료비와 각종 공과금 납부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양평에 사는 70대 노부부는 남편은 뇌종양, 아내는 치매와 천식을 앓고 있는 어려운 여건 속에, 음대에서 학생을 가르치던 50대 아들이 지난 2021년 갑자기 쓰러져(뇌경색으로 독립생활 불가능) 병원 신세를 지게 되는 청천벽력 같은 일을 마주하게 됐다. 아들의 병원비와 생활비가 눈덩이처럼 불어나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가구로 이번 지원대상자에 선정됐다.


‘따뜻한 동행 경기119’는 경기도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의 자발적 참여로 매일 119원을 적립, 기금을 마련해 형편이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업이다.


지난해 12월 시작해 1년 동안 약 2억3천만 원의 기금을 모았고, 한국소방시설협회 경기남부도회, 스타필드, 남촌의료재단 시화병원, 안성상공회의소 등 도내 기업체 및 단체에서 모금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또한, 소방공무원들이 업무성과로 받은 각종 포상금을 기부하는 사례도 이어지고 있다.


경기소방은 앞으로 지원대상자를 지속적으로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조선호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은 “적은 금액이지만 십시일반의 정성이 모여 도움이 절실한 분들을 조금이나마 돕게 된 것에 보람을 느끼고, 취지에 동참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첨부파일(한글문서)  경기소방-‘따뜻한-동행119’-사랑나눔-확산…1년-만에-지원금액-1억-원-돌파.hwpx (257 KB)  바로보기  바로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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