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속도로 차량화재 진압과 안전조치로 피해 막은 수도기계화보병사단 표창

- 조선호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 “투철한 사명감과 진정한 용기에 감사”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12일 오후 소방재난본부 6층 영상회의실에서 고속도로 차량 화재를 진압한 육군 수도기계화보병사단 돌진대대와 송하빈 하사에게 ‘생명보호 의인’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표창을 받은 육군 수도기계화보병사단(맹호부대) 예하 돌진대대와 송하빈 하사는 지난 10월 27일 오전 여주시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 방향에서 발생한 차량 화재에 대한 신속한 초기진압과 주변 안전조치로 대형 피해를 막았다.

송하빈 하사는 “당시 훈련을 마치고 버스로 복귀 중이였는데, 화염과 함께 검은 연기가 치솟는 모습을 보고 바로 소화기를 들고 화재를 진압했다” 며 “저희가 큰 일을 한 것 같지 않지만 많은 분들이 응원해 주셔 감사하다”고 말했다.

조선호 소방재난본부장은 “위험한 화재 현장을 지나치지 않고 진화를 위해 노력한 맹호부대와 부대원들의 투철한 사명감과 용기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