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론 등 영상송출장치 추가 설치로 고층 근접 영상촬영을 활용한 재난현장 지휘능력 강화

○ 재난영상송출 무선 데이터 통합요금제로 변경, 5년간 총 8억9천만원 예산 절감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재난 현장의 효율적 지휘와 영상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영상송출장치를 추가 설치하는 등 재난현장 지휘능력을 강화한다.

이번에 추가되는 105대의 영상송출장치는 드론과 굴절자 등 특수장비에 중점적으로 설치되며, 경기소방은 기존 운영되고 있는 121대에 더해 총 226대의 전국 최대 규모의 영상송출장치를 운영하게 된다.

특수장비에 설치되는 영상송출장치는 고층 건축물이나 대형물류센터 등 높고, 넓은 장소에서 실시간으로 더 많은 정보를 수집할 수 있고, 그에 따라 신속한 인명구조 및 효율적인 진압 작전을 수행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각 소방서에서 사용 중인 재난영상송출 무선 데이터 요금을 7월부터 통합해 통신비를 절감하고, 데이터도 효율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조선호 소방재난본부장은, “재난현장 영상송출장비 무선 데이터 요금제 개선을 통해 5년간 총 8억6천만원의 예산이 절감된다.” 며 “이를 통해 특수장비에 영상송출 장비를 보강해 재난현장 지휘능력 강화 및 영상 사각지역 해소 등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