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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시다

경기도민의 안전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계시는 소방관분들을 격려해주세요.

박세일 소방관님을 칭찬합니다. 감사합니다!
작성자 : 김관겸 작성일 : 2020-03-20 조회수 : 212

 안녕하세요.

3월 20일 오후 6시에 저는 같은 마을에 사시는 나이 많은 어르신이 의식 없이 길에 쓰러지셨고 반응이 없으셔서 119에 화성시 송산면 고정리로 출동을 요청했습니다.

이날 저는 처음부터 끝까지 어르신의 옆을 지키던 사람으로서 박세일 소방관님의 친절함과 전문성에 감사하여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어르신께서 의식이 없어 절차를 밟는 과정이 쉽지 않았던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박세일 소방관님은 처음부터 끝까지 '어르신'이라고 호칭하며 어르신에게 친절하게 존댓말을 하며 어르신의 의식을 회복시키고자 노력하였습니다. 이동하는 과정 속에서도 응급처치가 가능한 병원과 계속 소통하시는 노력에 또 한 번 감사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모든 것이 얼어붙은 것과 같은 이때에 박세일 소방관님의 수고와 노력은 저에게 큰 감동을 주었고 병원에서 헤어질 때 감사의 인사를 꼭 나누고 싶어 인사를 건냈습니다. 그 때  저는 코로나로 인해 많이 힘들지 않느냐 수고 많다고 인사를 건냈더니 박 소방관님이 잠시 머뭇거리면서 제게 박 소방관님의 어머니의 이야기를 해주었습니다. 박 소방관님의 어머니는 대구에 사시는데 신천지와 관련이 없으시고 신천지가 대거 발견된 곳과 관련이 없는 곳에 거주하셨음에도 지금 코로나로 인해 입원하셔서 고통을 받게 되셨다고 합니다. 아들이 된 도리로서 어머니를 찾아뵙고 싶지만 사람들에게 노출된 직업인 소방관으로서 어머니를 뵐 경우 격리를 해야기 때문에 아직까지도 찾아뵙지 못했다고 합니다. 어머니 이야기에 박 소방관님의 눈에는 눈물이 맺이며 소방관으로서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고자 최선을 다하시는 박세일 소방관님의 투철한  사명감을 볼 수 있었습니다.

요즘 코로나로 보이지 않는 곳에서 봉사정신과 직업정신으로 수고하시는 많은 의료진님들과 소방관님들 그리고 봉사자님들이 계시는데 그분들에게도 소중한 가족이 있음에도 국민의 안전과 건강을 최선을 다하시는 것을 미디어를 통해 소식을 듣고 있습니다.

오늘과 같이 박세일 소방관님과 함께 할 수 있어 너무 감사하였고 박세일 소방관님의 어머니에게도 빠른 쾌유가 있을 소망합니다.

소방관님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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