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하세요!
저는 분당소방서에 근무하시는 오정엽.이하림 두 소방사님께 감사인사와 칭찬하려고 합니다.
지난 일요일 제가 좋아하는 언니와 등산을 하기로하고 아침일찍 동백에서 분당으로 가게 되어어요
그런데 언니가 테라스에서 넘어지셔서 꼼짝도 할수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저희는 인대에 이상이있을거라는 짐작만 하고 병원으로 가려고 하였지만 생각외로 조금만 움직
여도 비명을 지르는 언니의 고통으로 저희 힘으로는 이동 할수없는 상태인걸 인지하게되었지요
조카의 결정으러 결국은 119에 도움을 받기로 하였고 이후 10분정도 지난뒤 구급차와 119대원
두분이 오셨습니다
문제는 작은 흔들림에도 자지러지는 고통을 호소하는 언니에게 이동용 침대에 눕힌단는건 보통
어려움이 아니였어요
아픈언니와 우왕좌왕할수밖에 없는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진두지휘하시고 정말 조심을 다해서 언
니를 이동 침대에 눕히고 구급차는 병원으로 향했습니다
병원으로 이송중에 언니는 작은 흔들림에도 고통을 호소했는데 운전하시는 대원분은 그야말로
최대한의 차의흔들림을 줄이려고 노력하셨고 한분은 언니의 상황을 체크하시며 언니의 심리적인
안정에 최대한의 노력을 하셨어요
분당서울대 응급실도착해서는 보호자같이 밀착하셔서 모든상황을 의료진에게 브리핑해주시는걸
보고 정말 대단하고 감사함을 느꼈습니다
모든상황을 정리후 복귀하시는 두분께 감사함을 전하고 싶어서 마스크 몇장을 건네드렸는데
세상에!
단호하게 거절하시네요ㅠㅠ
마음만 받으시겠다고 완강거절!
오 정엽 이하림 소방사님
정말감사하고 고마웠습니다 꾸~벅
저희언니는 응급실서 밤늦게 병실로 옮겨졌고 ct외 여러가지 사진찍은결과 고관절 골절로 어제
저녁 수술이후 안정중이랍니다
이후 재활치료가 남아있구요
이제 완연한 봄이 되었습니다
건조한 날씨는 계속되고 아직도 전국은 아니 지구는 코로나19로 불안한시기입니다
불철주야 수고로움을 마다않고 불철주야 고생하시는 분당소방서 직원이하 전국의 모든 소방가족
들에게 마음속 깊은 존경과 경의를 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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