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그날 출동했던 구급대원 소방교 김효선입니다.
4월2일 야간 출근하자마자 출동을 나갔던 터라, 이름표를 바꾸지 못하고 이송을 해드렸기에
구급차안 이름표가 주간팀이어서 지금에야 이름을 밝히게 되었습니다.
저희가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뿐인데... 이렇게 칭찬의 글까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버님을 두 번이나 이송을 해드렸기에 저 또한 더 기억에 남았습니다.
이송중에 아버님이 혹여나 불편해 하시진 않으셨을지, 이송하는 내내 시간도 지체되고 마음이 많이 무거웠었습니다.
3시간동안 병원선정으로 인하여 차 안에서 고생하셨을 아버님과 보호자분께 다시 한번 고생하셨다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
다시 한번 이 따뜻한 감사의 글을 디딤돌로 삼아, 일선에 최선을 다하여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책임지는 구급대원이 되겠습니다.
아범님의 빠른 쾌유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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