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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시다

경기도민의 안전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계시는 소방관분들을 격려해주세요.

임소향 대원님 감사합니다.
작성자 : 이정애 작성일 : 2020-04-07 조회수 : 168

안녕하세요.



저는 담석수술후 후유증이 생겨서 119에 연락하여 응급실에 가셨던 아빠의 딸입니다.



엄마,아빠가 너무 고생하셔서 감사하다고 말씀하셔서 대신 글 올립니다.



한 차례 3월 11일 새벽 소변에 피가 많이 나와 119에 연락을 해서



의정부 성모병원 응급실로 데려다주셔서 입원하여 치료받고 퇴원하셨습니다.



퇴원 후 4월 3일  6시 30분경 복통이 심하게 와서 119에 연락을 했습니다.



전에 오셨던 대원님들이 오셨고,



코로나로 인해 방역복을 입고 출동하셨습니다.



의정부 성보병원은 코로나 확진자로 인해 폐쇄중이라 다른곳을 찾아봐주시는데



아빠가 의정부 성모병원에 입원했던 이력이 있어 응급실도 격리병실로 가야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병원을 찾기 쉽지 않았는데...



포기하지 않으시고 찾아서 일산에 위치한 병원으로 데려다주셨다고 합니다.



방역복 입으시고 3시간동안 차안에서 고생해주신 임소향대원님 너무 감사드립니다.



 



 

[답변]연천소방서 구급대원 소방교 김효선입니다.
작성자 : 화재예방과 작성일 : 2020-04-27 조회수 : 40

안녕하세요! 그날 출동했던 구급대원 소방교 김효선입니다.



4월2일 야간 출근하자마자 출동을 나갔던 터라, 이름표를 바꾸지 못하고 이송을 해드렸기에



구급차안 이름표가 주간팀이어서 지금에야 이름을 밝히게 되었습니다.



저희가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뿐인데... 이렇게 칭찬의 글까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버님을 두 번이나 이송을 해드렸기에 저 또한 더 기억에 남았습니다.



이송중에 아버님이 혹여나 불편해 하시진 않으셨을지, 이송하는 내내 시간도 지체되고 마음이 많이 무거웠었습니다.



3시간동안 병원선정으로 인하여 차 안에서 고생하셨을 아버님과 보호자분께 다시 한번 고생하셨다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



다시 한번 이 따뜻한 감사의 글을 디딤돌로 삼아, 일선에 최선을 다하여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책임지는 구급대원이 되겠습니다.



아범님의 빠른 쾌유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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