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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시다

경기도민의 안전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계시는 소방관분들을 격려해주세요.

심장이 떨려서 밥을 못 먹었습니다 ㅠㅠ
작성자 : 서미순 작성일 : 2020-05-09 조회수 : 183

2020년 5월 9일 6시에 남편 친구 딸이 돌 잔치가 있어 남편과 잔치에 갔습니다. 가평 시내에 가족 회관 뷔페에 모여 오랜만에 본 지인과 반가워 담소를 나누고 있었고 제 지인의 동생이 바로 앞에서 먼저 식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6시 40분 쯤에 그 동생분이 갑자기 소리를 지르며 사지 경련을 일으키고 호흡 곤란 뿐 아니라 동공도 풀리면서 쓰러졌습니다. 쓰러진 사람의 모습을 처음본 나머지 너무 충격적이어서 움직일수 없었을 뿐 아니라 말 한마디도 낼 수 없었습니다. 그때 저의 남편의 오랜 지인인 가평소방서 순환구조대에서 근무 하시는 최희준 소방위님께서 한치의 망설임 없이 달려오셔서 응급처치를 해주셨고 덕분에 제 지인의 동생은 의식을 되찾을 수 있었습니다. 제 눈으로 지인의 동생의 사지가 뒤틀리며 쓰러져 고통스러워 하는 모습을 보면서 너무 무서웠었고 최희준 소방위님 덕분에 의식을 찾아가는 모습을 보고 저 스스로도 너무 안심이 되고 안정이 되었습니다. 환자가 안정을 찾아 갈때 쯤 응급조치 전 미리 부른 119 엠블런스가 도착했고 병원으로 이송되었습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환자의 상태가 너무 걱정이 되어 환자의 보호자에게 여쭈어 보니 다행히 안정을 찾은 후 검사 중이라고 해서 저와 남편은 안심하고 돌아올수 있었습니다. 이런 소방관분들이 주위에 계셔서 얼마나 든든한지 새삼 느낍니다. 오늘 최희준 소방위님 옷이 젖도록 흘린 땀이 한 생명을 구하셨습니다. 감사하고 수고하셨습니다.

[답변]"심장이 떨려서 밥을 못 먹었습니다 ㅠㅠ"관련 답변입니다.
작성자 : 소방행정과 작성일 : 2020-11-09 조회수 : 7

안녕하십니까? 가평소방서 119구조대 최희준입니다.



가평소방서 구조대원으로써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좋은글 남겨주셔서 감사드리며, 더욱더 힘내서 열심히 일 하겠습니다.



요즘 일교차가 커서 감기 조심하시고, 항상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더욱 안전하고, 행복한 한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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