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 아버님이 119 의왕구조대 소방관 분들에게 도움을 받았다고 하셔서 칭찬과 감사의 글을 대신 남깁니다.

지난 5월3일 아버님이 주말 바라산 등산을 하시던 중 발목을 다치셨는데 도저히 걸을수가 없어서 119로신고를 하셨다고 합니다.

신고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소방구조대가 도착을 하여 여자소방대원이 치료하여 주었고, 남자소방대원들의 도움을 받아 산을 내려오셨습니다.

아버님 말씀이 정상 부근 에서 부터 들것에 누워서 산을 내려오는데 땀을 뻘뻘 흘리는 소방대원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많이 들었다고 하시네요

소방대원분들의 도움이 없었으면 어쩔뻔 했는지 아찔한 생각이 듭니다.  성함은 모르지만 아버님을 도와주신 소방대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희 가족모두 소방관 분들의 고마움을 잊지 않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의왕소방서 구조대장 소방경 강범모입니다.

아버님께서 다치셔서 많이 놀라셨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저희가 당연히 해야 할 일이지만 이렇게 감사의 글을 올려주셔서 현장활동에 보람을 느낍니다.

다음 산행 시에는 충분히 몸을 풀고 산행을 하시면 사고를 미연에 예방 할 수 있으며,

산악안전표지판 및 지도어플 등을 이용하여 신고하시면 저희가 신속히 현장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국민의 입장에서 일하며 국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아버님의 건강 쾌유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