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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시다

경기도민의 안전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계시는 소방관분들을 격려해주세요.

청북119안전센터 구급대원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작성자 : 조민지 작성일 : 2020-05-24 조회수 : 90

안녕하세요.



지난 금요일 (5월 22일) 직장에서 근무하던 중, 갑작스럽게 코로나19 의심증상을 보여 선별진료소에 가게 되었습니다. 근무지가 서평택이다 보니 가까운 곳에는 선별진료소가 없었고, 자차도 없어 선별진료소까지 갈 방법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직장 특성 상 앰뷸런스 호송 요청을 드릴 수 있었고, 다소 당황스럽고 죄송스럽지만 혹시나 제가 확진 판정을 받게 될 경우 타인에게 옮길 위험을 차단하고자 앰뷸런스에 타게 되었습니다. 이 때 저를 데리러 와주신 청북 119안전센터 권진수 구급대원님과 이미숙 구급대원님께 감사를 드리고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두 대원님께서는 매우 신속하게 와주셨고, 저의 거주지와 최대한 가까운 선별진료소를 빠르게 파악하여 그곳으로 저를 데려다 주셨습니다. 가는 동안 불안하기도 하고, 몸 상태도 좋지 않아서 머릿속이 복잡했는데, 이미숙 대원님께서 매우 밝은 모습으로 저에게 계속 말을 걸어주셔서 편안한 마음으로 갈 수 있었습니다. 또한 선별진료소에 도착해서도, 저를 계속 안심시켜주시며 같이 기다려 주셨습니다. 그리고 병원에 도착했을 때 두 분께서 차내소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시는 것을 보면서 방역 수칙을 정말 잘 지켜주시고 계신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집앞까지 데려다주시는 동안에도, 계속 저의 건강상태를 확인해주시고 편안하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불안하고 민망한 마음이 컸는데, 권진수 대원님과 이미숙 대원님 덕분에 아주 편하고 안전하게 검사를 잘 받을 수 있었습니다. 



등교 개학으로 더욱 고생이 많으신 줄 압니다. 구급대원님들과 의료진 분들의 수고에 언제나 감사드리며,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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