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홍 소방관님 장희재 소방관님 김선화 소방관님 권혁재 소방관님 강자현 소방관님
감사하고 감사하고 또 감사드립니다
저는 지난 5월17일 일요일 오전7시에 수정구 신흥동 파티마 병원 앞에서 쓰러진 50대 중반의
박용태 입니다 여러분이 안계셨다면 저는 지금쯤 이승의 사람이 아닌 저세상의 사람이겠지요
정말 감사하고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그날 여러분이 없었다면 사랑하는 제아내는 지아비를 잃고 울었을것이고 사랑하는 제 아들들은
아비를 잃고 울었겠지요 장모님은 사위를 잃고, 제형과 누님들은 동생을 잃어서 울었겠지요
정말정말 감사하다는 말로는 너무도 부족합니다 여러분은 제 삶을 새로이 주신 은인들 이며
영웅들 이십니다 감사하고 너무도 고맙습니다
보름동안 병원에 있고 통원 진료 3회를 하고 병원에서도 1달후에나 와보라고 하니
이제서야 완쾌가 되어 너무 늦게 인사를 드립니다
임수홍님과 함께 출동해주신 4분의 소방관님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이기회를 빌어 전국의 모든 119소방관님들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여러분들 모두와 여러분들의 사랑하는 가족분들 모두에게 행복만이 함께하기를
빌고 또빕니다
저승의 문턱에서 119소방관님들의 도움으로 새삶을 살게된 박용태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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