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6월 21일에 손에 반지가 꽉 끼는 바람에 많이 붓고 피가 안 통해서 잔뜩 겁먹고 소방서에 방문했습니다

사실 반지 낀 걸로 소방서에 가도 될지 많이 고민했었는데,

이런 분들 많이 계시다며 제 고민을 덜어주셨습니다

2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제 손가락에 낀 반지를 빼기 위해 많은 분들이 애를 써주셨어요

여러 소방관 분들께서 도와주셨고, 그만큼 바쁘신 분들 시간 뺏는 기분이 들어 죄송하고 감사했어요

소방관분들도 많이 힘드셨을 텐데, 계속 제 안전을 살펴주시고 너무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이제 반지는 안 끼려고요..^^

안녕하십니까?

구리 119구조대입니다

연이은 폭염속에서 단비와 같은 칭찬의 글 감사합니다

반지 제거를 기다리시는 시간 동안 무섭고 힘드셨을텐데

협조를 잘 해주셔서 저희가 더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반지는 다시 끼셔도 됩니다!

가까운곳에 119가 있다는 거 잊지 마시구요

앞으로도 구조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구리119구조대가 되겠습니다

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