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동 119 지역대 전준영, 김선호 대원님 너무 감사드립니다.
5월 11일 화도읍사무소와 중흥아파트 네거리에서 생긴 교통사고에서 저희 아이가 학원을 가려고 인도를 걸어가던 중 불법유턴하던 차량과 트럭이 충돌하면서 트럭이 인도로 올라와 아이랑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하였습니다. 아주 큰 사고 였는데, 마침 하루일과를 마치시고, 지역대로 복귀하시던 119 대원님들께서 사고를 보시고, 신속한 응급처치와 후송으로 아이는 큰 일 없이 다시 건강한 일상으로 복귀하게 되었습니다.
자칫 아이가 잘못될 수도 있었던 상황이었던지 응급실에서도 긴급환자였다고 하셨고, 복귀하시는 길이었음에도 아이를 먼저 챙겨주신점, 아이를 진심으로 많이 걱정해주시고 안부도 물어봐주시고. .너무 감사했습니다. 만일 그때 그곳에 대원님들꼐서 지나가지 않고 시간이 지체되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생각하면, 감히 우리아이의 생명의 은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이는 아직 초등학생입니다. 전준영, 김선호 대원님의 정의감과 진심어린 마음으로 아이는 무사히 일상을 지내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받은 마음으로 저 또한 아이가 자라는 것을 보며, 이웃을 살피며 살아가고자 다짐도 하게 됩니다.
늘 고생하시는구나. 감사하다 생각하지만, 이런일을 직접 겪고 도움을 받고 나면 감사함은 배가 되는것 같습니다.
이 공간을 빌어 진심으로 마음을 전해봅니다.
너무 너무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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