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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시다

경기도민의 안전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계시는 소방관분들을 격려해주세요.

감사하다고 꼭 전해주세요
작성자 : 유희진 작성일 : 2020-07-05 조회수 : 311

안녕하세요.



아이와 킥보드를 타다가 넘어져서



입술이 찢어진 상태로 지난 주 금요일 밤 11시~11시 30분경 풍무동에서 구급차 탑승하였던



아이 엄마입니다.



울고 있는 아이 입먼저 확인 해 주시곤 아이는 괜찮다며 걱정마시라고 말씀해주시고,



 



아이가 괜찮다는 소리에 정작 제 상처는 몇 바늘 꿰메면 되겠지 하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곤 우리병원이나 빠른 응급실로 가주세요..라고 말씀 드렸는데



입술이 Y자로 찢어진걸 보시곤 얼굴이니 성형외과 응급실로 가야 한다며



부천 순천향 대학병원으로 빠르게 판단하셔서 이송해 주셨어요.



저보다 더 심하게 다친 사람도 많을 텐데 구급차를 타게되어 너무 죄송하고 감사했고



경황이 없어 제대로 인사도 못드리고 감사하단 말씀도 제대로 드리지 못한 것 같아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다행히 성형외과 전문의가 내려오셔서 꼼꼼히 잘 꿰메주신 덕분에



일주일이 지난 지금 붓기도 많이 빠졌고



실밥은 절반정도 풀었답니다. 걱정했던 것보다 흉터도 심하진 않을 것 같아요.



이게 다 빠르게 성형외과로 잘 이송해 주신 덕분 인 것 같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 인사 드리고 싶어요.



 



신랑이 신고한거라 사실 김포소방서가 맞는지도 모르겠네요 ㅜㅜ



성함이라도 여쭤볼 걸 그랬어요..



여자, 남자 분 이렇게 두분 계셨었는데



이글이 꼭꼭꼭!!! 전달 되길 간절히 바랍니다.



 



정밀 감사 했어요.



감사합니다.



 



늘 고생해주시는 구급대원 여러분



존경하고 감사합니다.

[답변]김포소방서 소방장 김경일, 소방사 고나연, 구급대체 전경민 입니다.
작성자 : gimpo 작성일 : 2020-07-07 조회수 : 35

글쓰기에 앞서 , 아이 어머님의 상처가 잘 치유되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들으니 기쁘기 그지없습니다.



다쳐서 어쩔수 없이 구급차를 이용하셨겠지만,



아프고 정신없으셨을텐데 구급차에 동승했던 보호자분과 밝은모습 보이셨던



기억이 어렴풋이 납니다.



저희가 하는일은 어쩌면 당연히 해야만 하는 일이겠지만,



아이가 조금만 다칠수 있었던것은 위기의 순간에 아이 어머님의



어떤 초인적인 힘이 소방대원 이상 발휘된것이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찾아와 칭찬해주심에 다시한번 감사드리며,



더운여름이지만 가정내 평안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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