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7월 11일 오후 4시 15분 경에 출산을 앞둔 동생이 양수가 터져 119로 연락을 했습니다. 산모가 있다는 점을 감안하여 여성대원 분이 간단한 처치요령을 알려주셨고, 구급차가 올때까지 그 방법대로 처치하며 대기했습니다.
얼마 안 있어 구급대원 분들이 오셔서 동생과 저는 병원으로 향했고, 주말이어서 고속도로가 좀 밀렸지만 운전자분들이 양보를 많이 해줘서 병원까지 무사히 잘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중간중간에 구급대원 분께서 동생의 상태를 꼼꼼히 체크했고 안심시켜 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병원에 도착해서 분만실까지 무사히 이송시켜 주셔서 정말 고마워서 인사를 드렸던 기억이 나고요.
집에서 저와 동생밖에 없던 상황에서 병원까지 무사히 이송해주신 119 구급대원분들 이 자리를 빌어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성함은 모르지만 영통119안전센터 분들로 기억하고 여성대원 1분과 남성대원 2분께서 정말 큰 역할을 해주셨습니다.
세 분 덕분에 동생은 순산을 했고, 저는 예쁜 조카가 생겼습니다.
119 구급대원 분들께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