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누나가 7월 5일 11시경에 남양주 천마산 쪽에서 다리와 허리 뼈가 부러지는 사고가 생겼었습니다. 병원에 입원한 순간부터 위험한 곳이라 많은 분들이 출동해주시고 헬리콥터까지 와서 엄청 고생하셨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휠체어에 탈 수 있을 정도가 되어서 어제 전화를 드리게 되었는데 마침 구조해주셨던 박상욱 소방사님과 통화 연결이 되어 소개를 드리고 감사 인사를 드리는데 건강히 살아주셔서 감사하다고 해주신 말씀에 감사와 감동 이상의 감정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매번 모든 소방사 분들이 고생해주시는 것들은 알지만 이렇게 저희 가족이 사고를 당하고 도움을 받으니 더 큰 감사함과 작은 선물이라도 보내드리고 싶었지만 절대 안된다고 하셔서 찾다가 이곳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매번 고생해주시는 소방서 분들 언제나 너무 큰 감사를 드리고
김남동, 신형석, 이성근, 김기상, 김승현, 박상욱, 권성원, 정희문, 권해리 소방사 분들
정말 누나를 대신해서 너무 큰 감사를 드립니다.
언제나 건간하시고 항상 좋은 일들이 가득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진심으로 너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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