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3. 13. 23:10경은 저희 아이와 가족에게 엄청나게 힘든시간이였습니다. 4살배기 아이가 갑작스런 발작과 구토를 동반하는 뇌전증 증상으로 지옥같은 시간이였습니다. 양주시에서 가까스로 의정부성모병원에 도착하여 아무런 도움도 받지못하고 아이를 부여잡고 오열과 눈물로 인생에서 가장 가혹한 시간을 보내고 있을때.. 바쁜와중에도 성모병원 응급실 앞에 오셔서 저희들을 안심시켜주시고 혹여나 아이가놀랄까 침착하게 대처해주시며.. 언제가될지모르는 병원을 섭외하기위해 각지 병원마다 전화를 해주시고 노력해주셨습니다.. 병원응급실의 냉랭한 전화속에서도 변혜진소방관님과 젎은 남성 소방관님은 계속해서 병원을 알아봐주셨고, 비록 끈내 저희를 받아주는 병원은 없었지만.. 변혜진소방관님은 끝까지 저희와 동행해주셨습니다. 새벽늦은 시간까지 피곤한기색하나없이 저희아이와 가족을 위해 힘써주신 변혜진 소방관님 이하 동행하신 소방관님을 잊지않겠습니다. 저희아이에게도 훗날 변혜진 소방관님의 그따뜻한 마음과 도우심을 꼭 알려주고 고마움을 잊지않도록하겠습니다. 다시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변혜진 소방관님의 앞길에 축복과 영광만이 함께하시길 소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당시 출동했던 의정부소방서 119구급대 강재택, 이민규 입니다.

먼저 환자분께서 치료 잘 받으셨다니 다행입니다.

구급대원으로서 당연히 해야할 일을 했던 것 뿐인데

이렇게 따뜻한 마음을 표현해주셔서 더 힘이 납니다.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 있다면 언제든 불러주시고 정성을 다하겠습니다

귀하의 가족이 평안하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