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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시다

경기도민의 안전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계시는 소방관분들을 격려해주세요.

코로나 환자를 위해 출동해주신 119 구조대원님 감사합니다.
작성자 : 이채정 작성일 : 2022-03-17 조회수 : 62

안녕하세요.  3월17일 오후 1시 42분 신고로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이 글로 제 마음이  다 전해질지는 모르겠지만 감사한 마음에 이렇게 글을 올려봅니다.
먼저 코로나로 인해 고생하시는 의왕소방서 직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저는 고위험 환자와 같이 살다보니 조심하고 또 조심했지만 빠르게 퍼지는 코로나로 동거가족이 확진이되면서 저도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그 후 바로 자택에서 자가격리를 했지만 동거가족인 할아버지가 오늘 오후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으셨습니다.

할아버지가 열이 많이 나셨고 열이 너무 많이 오른탓에 정신을 차리지 못하셨는지 밖에서 넘어진 체로 집에 들어오셨습니다. 할아버지가 갑자기 말도 잘 못하시고 몸을 잘 가누지 못하셔서 급하게 119에 신고한 후 구조대원 분들이 도착하셔서 할아버지 상태를 잘 봐주셨습니다. 


뇌출혈 전조 증상인 것 같아서 걱정도 많이 하고 처음 격는 상황에서 할아버지께 약도 드리지 못한 상황이였는데 구조대원님께서 할아버지 약도 먹여주시고 당황한 저희에게 할아버지 상태에 대해서 자세하게 설명도 해주셨습니다. 


병원에서 양성판정 받은지 얼마 되지않아 이력이 보건소쪽으로 넘어가지 않은 상황이였는데 보건소 쪽에서 연락올때까지 기다려주시면서 할아버지 상태를 끝까지 잘 봐주셨습니다.


추 후 제가 어떻게 해야하는지도 차분하고 친절하게 말씀해주시고 할머니 할아버지 저까지  코로나 확진자임에도 불구하고 책임감과 사명감을 다해 도와주시는 모습에 정말 감사하고 또 감사했습니다.


할아버지께 약먹여주시고 계속 말걸어주셨던 키 크신 대원님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성함을 여쭤보지 못해서 너무 아쉬워요! 바쁘신 상황속에서 끝까지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고 좋은 일 가득 가득 하시길 바라요! :)


정말 감사합니다! ^____^


 


 


 

[답변]감사합니다.
작성자 : uiwang 작성일 : 2022-03-22 조회수 : 12

안녕하세요. 현장에 출동하였던 구급대원입니다.


가족분들께서 코로나 확진으로 힘드신 상황에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드리고자 


구급대원으로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이렇게 마음을 전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이 마음 잊지 않고 더 헌신하는 마음으로 현장 활동에 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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