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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시다

경기도민의 안전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계시는 소방관분들을 격려해주세요.

표동현 김미소 소방사 님을 칭찬합니다.
작성자 : 정태주 작성일 : 2022-03-18 조회수 : 40

안녕하세요. 두아이의 가장이며 한여자의 남편입니다. 최근 코로나로 잠깐 이나마 저희 가정이 힘든 상황을 겪을때 두분의 소방사분들을 만났고 그분들께 너무 감사한마음을 표현하고자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둘째 아이가 첫 코로나 확진자로 난생 처음으로 직면한 상황에서 저희 부부는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고 당황한 상황이였습니다. 


오로지 문제만 없길 기도하면서 버티는 상황이였습니다. 저또한 가장이기에 아무렇지 않은척 태연하게 지켜만 봤지만 사실은 원망과 죄책감에 극도의 불안함도 있었습니다. 


제가 기저질환 기관지 천식이 있기에 저희 두아이들도 분명 위험한 상황이 올거같아서 매순간을 지켜봤었고 확진이 된 아이의 증상이 최고조로 달해지자 저희는 방법이 없어 절박한 상황이였습니다. 


의지할 곳이라고는 소방서 밖에 없었습니다. 저희도 이상황에서는 안그래도 소방서는 정신이 없으실텐데 최대한  참고 연락을 해보자 였습니다.  얼마되지않아 두분이서 오셨습니다. 저도 최대한 침착함을 유지하면서 맞이하였습니다.


김미소 소방사님은 저희 아이에게 바로 달려가주셨고 표동현 소방사님은 저에게 대처하는 방법과 이상황에서 필요한 내용등을 상세하게 알려주셨습니다. 


두분이서 나눠서 저희에게 최대한 도움을 주실려고 도와주시는 모습이 역력해보였습니다. 결국 이동할 병원의 부족으로 자가로 버텨보자라는 결론이 나왔지만


정말 끝까지 두분은 혹시나 문제가 더 심각해지면 바로 달려와주실 것처럼 미리 저희를 안정을 시켜줬을 뿐만 아니라 이후에 준비하고 대처하는 방법을 끝까지 설명해주셨습니다.


저는 그 상황에서 눈물이 맺혔습니다. 티를 내고 싶지않았지만서도 표동현 소방사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터질거 같은 눈물을 머금었습니다.


다행히도 그날 저녁을 기점으로 아이는 위급한 상황은 벗어났고 그이후에는 저와 큰아이가 확진을 받았지만 미리 말씀해주신 내용을 되새기면서 오로지 버틸수 밖에 없었지만 큰힘이 되었습니다.


그때 엄청나게 두꺼운 방호복을 입으시면서 힘드실텐데 친절함은 둘째치고도 이렇게 끝까지 도와주시고 이후에도 아낌없이 도와주실 것처럼 준비된 모습으로 저희를 안심 시켜주신 모습이 너무 선명합니다.


표동현 소방사님의 모습을 큰 아이에게 소방관님이셔 소개 하면서하면서 서로 인사나눈던 모습도 아직까지도 아이에게 소중한 추억과 멋진 모습이였을 겁니다.


너무나 감사한 마음을 직접 전달 해드리긴 쑥스럽고 


이러한 마음을 제아내는 표현을 했다 들었지만 직장일을 하다보니 저또한 미루던 모습이 오늘 용기내서 이렇게 글로나마 남겨봅니다.


표동현 김미소 소방사님 이자리를 빌어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이외에도 항상 헌신하고 봉사하시는 소방관님들 언제나 존경하고 감사드립니다.


저희 두 아이에게도 소방관이라는 직업이 자신을 희생하면서 지켜주시는 고마운 분들이며 항상 그분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게 교육하면서 그만큼 멋진 분들이라는걸 인식시키면서 살겠습니다.


항상 감사드리며 이렇게 응원하는 가정이 있다는 것이 소방관님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되셨으면합니다.


얼릉 방호복을 벗는 날이 오길 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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