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가 너무 늦었습니다.

지난 3월14일 아침 수원 평동에 거주하시는 아버지께서 심부전 증세를 보여 어머니께서 급히 119에 응급요청을 하셨고 바로 수원남부소방서 소속이신 권소희간호사님과 원영재 응급구조사님께서 출동 해 주셨어요. 1차로 급히 아주대병원 응급실로 갔으나 응급실 대기환자가 많아 밖에서 기약없이 대기만 할수있었고 그때 신속히 다른 병원을 확인해 주시어 바로 서울 중앙대병원 응급실로 이동하여 아버지께서 응급조치를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빠른 판단과 신속함으로 아버지의 응급상황을 해 결해 주신 원영재 구조사님, 그리고 119차량에서 가족처럼 잘 보살펴주신 권소희 간호사님께 다시한번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 드립니다. 두분이 아니였으면 아버지는 큰일 날뻔 했어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어떤방식으로든 감사인사를 드리고 싶으나 이방법밖에 없는듯하여 이렇게나마 감사인사드립니다. 아버지는 덕분에 병원에서 잘 치료받고 있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아들 이기송 배상

안녕하세요. 당시 출동했던 수원남부소방서 119구급대 소방교 권소희, 소방사 원영재입니다.

우선 코로나19로 모든 국민들과 일선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의료진과 구급대원들에게

이러한 칭찬글은 현시점에서 정말 큰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요 근래 병원 섭외가 어려워 병원 이송 시간이 지연됐는데 옆에서 도와주시고 협조해주셔서

저희도 너무 감사드립니다.

어르신이 병원에서 치료를 잘 받으시고 계시다니 참 다행입니다.

어르신의 쾌유와 건강을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