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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시다

경기도민의 안전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계시는 소방관분들을 격려해주세요.

두 소방대원의 친절함과 적극적인 태도가 아직도 잊혀지지 않습니다.
작성자 : 임승희 작성일 : 2022-03-25 조회수 : 74

소방서 직원의 도움을 받은 날(3월 21일 저녁10시)로부터 4일이 지난 지금까지도 그분들(여1,남1)의 친절함, 축적된 경험을 타이밍에 맞춰 활용하는 지혜가 잊혀지지 않습니다.


아버지가 잠에서 깬 후 갑자기 쓰러지셔서 집에 혼자 있던 저는 119에 신고를 하였습니다. 신고 후 아빠의 의식이 돌아와 결과적으로는 대학병원으로 갈지, 집에 있으면서 추후 경과를 지켜볼지 선택해야 했었는데


저도 너무 갑작스러운 일이라 상황판단 능력도 떨어지고, 아버지도 급하게 결정을 내려야 하니 부담스러워.. 했던 말을 반복하거나 본인의 증상을 말하며 결정을  못했었습니다. 


그때 두분의 소방대원분들이 '이런 응급상황에 전화하시면 언제든지 저희는 오니까 그것에 대해서는 안심하시고, 현재 응급내시경이라도 볼 수 있는 대학병원은 어디어디가 있고, 코로나확진으로 인해 병실이 부족한 곳은 여기니까 여기는 제외해서 지금 연락을 다 해보겠다.'라고 ... 말하며 병원 하나하나 연락하시고..어떻게든 하려는.. 그 태도에 정말 감동받았습니다. 그래서 저도 더 침착할수 있었고, 아버지도 의견을 빠르게 정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아버지의 반복되는 말에도 계속 반응해주시고,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대화를 이끌어주시고, 아이컨택 하는 태도, 두분이 바닥에서 앉아 상황을 '마치 본인의 일처럼'해결했던 모습이 아직도 기억에 남습니다. 대학 병원으로 가는 길까지도 '불편한건 없는지, 현재는 어떤지' 물어보며 옆에 계셔주시던 두분이 너무... 든든했고, 정말 감사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응급실 대기만 8시간 이상 해야했던 대학병원을 갈뻔하다가.. 용인소방대원분들 덕분에.. 1시간만에 응급실 입원을 할 수있는 병원으로 갈 수 있었습니다. 이로인해 내시경, 수술 등의 일정도 최대한 빨리 당겨졌고 아버지께서 현재 수술을 잘 마치고 일상생활로 돌아오셨습니다.


 소방대원분들의 지혜와 친절함으로 수술한 아버지 뿐만 아니라 가족들 모두 심리적인 안정감을 느끼며 4일이 지난 지금까지 가족들과 밥을 먹으면 이 얘기가 항상 나옵니다. 정말 감사하고.. 이 두분이 누군지 찾아서 꼭!! 격려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이글이 두분에게도 힘이 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답변]용인소방서 답변입니다.
작성자 : yongin 작성일 : 2022-04-04 조회수 : 7

안녕하세요~ 용인소방서 홈페이지 관리 담당자입니다.


올려주신 칭찬글은 해당 직원들과 용인소방서 전 직원에게 전달하였습니다.


직원들에게 힘이 되는 칭찬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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