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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시다

경기도민의 안전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계시는 소방관분들을 격려해주세요.

119구급대원분들 감사합니다.
작성자 : SEKINE MAYA 작성일 : 2022-03-27 조회수 : 81

어제 밤 11시쯤 교모세포종을 앓고 있는 아버지가 발작이 와서 너무 경황이 없었습니다. 제가 119에 전화하게 될 지 모르고 살다가 막상 상황이 닥치니 너무 떨리고 정신이 없어서 말도 제대로 안 나왔어요. 정말 진짜 119 생각이 안났어요. 어머니가 119 전화하라고 하셔서 그때 겨우 신고했습니다. 정말 신고도 어떻게 했는지 모르겠고 주소도 제대로 얘기했는지 기억도 안나요. 진정하고 말을 제대로 해야 빨리 오실 수 있다는걸 머리로는 알아도 몸이 말을 안들었어요. 떨떨 떨려서 핸드폰도 잘 안눌리고 주소도 기억이 안나고ㅠ 이러다 잘못되면 어쩌나 1분 1초 넘어갈 때마다 너무 불안했는데 정말 빨리 와주셨습니다. 진짜 구급대원들 오자마자 뭔가 존재만으로 안심이 되더라고요. 그리고 발작시 나타나는 증세라고는 들었지만 저희 아버지가 들것에 실리지 않으려고 발버둥 치셨는데 잘 대처 해주시고 정말 너무 감사했습니다. 뭔가 척척 다음 대처를 하시는 데 정말 존경스러웠습니다. 저희 집이 좀 복잡해서 그런지 아님 원래 전화를 주시는 건지 모르겠지만 출동하셨을 때 구급대원님 핸드폰으로 연락이 왔는데 그쪽으로 감사 문자를 남길까하다 혹시 실례가 될까하여 여기에 대신 글을 남겨요. 정말 감사한 분들 보면 성함이라도 알고 싶다는 기분 이제는 알 거 같아요.


제가 울면서 정신없이 신고해서 제대로 말도 못했는데 신고 받아주신 콜센터 분과 빨리 출동해주시고 신속한 대처해주신 구급대원 분들 너무 감사했습니다. 

[답변]안녕하세요. 성남소방서 구급대장입니다.
작성자 : seongnam 작성일 : 2022-03-28 조회수 : 20

바쁘신 와중에도 이렇게 칭찬하는 글까지 남겨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런 칭찬의 글은 구급대원들을 더욱 힘이나게 합니다.


해당 내용은 출동 구급대원에게 전달하여 칭찬과 격려가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먼저 생각하는 성남소방서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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