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28일 갑작스럽게 악화된 코로나 증세로 몸을 제대로 움직이질 못할 정도로 아프고 숨이 잘 안쉬어져서 너무 무서웠는데 구급차에 누워 병원으로 실려가던중 김하웅 소방교님이 옆에서 계속 괜찮다고 안심시켜주시고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의료원에서 소견서를 발급하는 일과 검사를 받기위한 긴 줄을 기다리는 것까지 직접 도와주시고, 집까지 안전하게 데려다주셔서 정말 진짜 너무 감사했습니다ㅠㅠ
살면서 이렇게 아팠던 적이 없었고 타지에서 혼자있다보니 진짜 너무 서럽고 무서웠는데 정말 큰 위로와 도움이 되었습니다. 다행히 코로나 확진 판정은 받지 아니하였고, 현재는 병원 치료를 받고 열심히 회복하고 있습니다. 정말 김하웅 소방교님과 같은 분들이 있는 덕분에 이렇게 어렵고 힘든 세상이라도 아직은 살만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정말 정말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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