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23 21시
입덧으로 그전부터 물도 제대로 못마시고 일주일에 한번씩은 링거맞으러 병원에 다녔는데
그냘은 5번이상 구토와 물도 못마시고 있었습니다
남편은 거리가 있는곳에서 일하고있었고 저는 손발이 떨리고 아예 일어나질 못하고 있어서
119에 전화해서 병원에 데려다 달라고 했습니다
빠른 대처와 친절한 전화통화를 하고
소방대원분들이 오셔서 3층에서부터 들것에 실려 좁은 계단을 내려와 안전하게 병원에 데려다 주셨습니다
병원에 도착한 남편이 대신 소방대원분들께 감사인사를 전했다고는 했는데
제가 그날은 말하기도 힘들어서 늦게나마 직접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글로나마 남김니다
저는 링거맞고 입원해서 많이 회복되었고 아기도 몇일전에 1차기형아검사했는데 잘 크고있고 다 정상이라고 합니다
친절하고 안심되는 말들과 따뜻한 행동에 감동과 감사를 전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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