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감사 인사 드립니다.^^

전 단원구 선부동에 거주중입니다.

애쓰시는 119 구급대원님들께 감사 인사 드립니다.

지난 일요일 저녁 저희 6살 된 딸이 코로나19로 열성경련을 하였습니다. 바로 119에 신고하였고 5분도 안되어 저희 집으로 오셨습니다. 당황한 저희들에게 잘 설명하여 주신 후 다행히 바로 병원이 배정되어 병원까지 이송하여 주셨습니다. 저희 아이가 열이나면 열성경련을 하여  여러번 구급차를 탔었는데요. 이렇게 친절하신 구급대원분들은 처음 이였습니다. 병원으로 이송하는 내내 설명해주시며 아이를 지켜봐주셨고 도착하여서도 시국이 시국이다보니 오랜 시간 기다려야 했는데 그와중에서도 본인 아이처럼 진심으로 걱정해주시고 아이를 케어해주셨습니다. 당시 정신없어서 제대로 인사도 못드렸던 것 같습니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 올리고 싶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감사합니다.^^

안녕하십니까. 안산소방서 119구급대 소방교 심준연, 소방교 김유란입니다.

먼저 저희를 기억해 주시고 시간과 정성을 들여 글을 작성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코로나19로 인한 병원선정 지연 및 장거리 병원 이송으로 환자, 보호자, 의료진 등 모든 분들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이런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먼저 보호자분들이 침착하게 대응을 해주신 덕분에 환자분을 병원까지 안전하게 이송하게 된 것 같습니다.

작성해주신 글에 대해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코로나19로 심신이 지친상황이시겠지만 환자분의 빠른 쾌유를 빌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