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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시다

경기도민의 안전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계시는 소방관분들을 격려해주세요.

안성소방서 구급대원분들에게 감사의 말씀 꼭 전하고싶습니다.
작성자 : 장서영 작성일 : 2022-04-08 조회수 : 59

2022년 4월 6일 수요일, 오후 8시 47분경 한경대학교 정문 원룸에 출동해주신 소방구급대원님 두 분께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안성시 한경대학교 정문쪽 원룸에서 자취하는 24세 여대생입니다. 저는 평소 편두통과 이명, 발작증세를 가지고 있고, 4월 3일 코로나에 확진되어 격리중입니다. 


수요일 오후 4시경부터 몸이 안좋음을 느꼈고, 두통과 이명으로 괴로워했습니다. 오후 6시경부터 가슴통증과 호흡곤란 증세가 심해져 오후 7시 48분에 119에 전화해 응급실을 요청했지만 코로나 확진자는 갈 수 없다는 말과 보건소 관할이니 코로나 대면진료 전문병원을 이용해야한다는 말만 들었습니다. 하지만 그 병원은 이미 문을 닫아 진료를 받을 수 없었습니다. 방법이 없어 혼자 괴로워하다가, 오후 8시 40분에 다시 119에 전화를 걸어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곧 방역복을 입으신 구급대원 두 분이 오셨습니다.



  1. 한 분은 좀 더 오래 일하신 분 처럼 보였고, 다른 대원분께 체계적으로 지시하시고 대응해주셨습니다. 그리고 구급차로 빠르게 병원에 데려다주셔서 빠른 응급처치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2. 한분은 위에 분 보다 일하신 기간이 짧아보였고, 계속해서 지켜봐주시고 체크해주셨습니다. 제가 평소에 어떤 증상을 보였는지, 기저질환은 없는지 꼼꼼히 체크해주셨고, 제가 정신을 잃지 않도록 계속해서 말을 걸어주셨습니다. 보건소와 병원 등에서 오는 전화도 직접 받아주셔서 덕분에 빠르게 응급실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응급실에 도착할 때까지 끊임없이 증상체크를 해주셨고, 제가 말하지 못하는 작은 증상도 체크하여 병원에 전달해주셨습니다. 코로나 확진자이다보니 응급실을 찾는 것도 어려웠고, 대기시간도 길었는데 계속 옆에서 지켜보며 있어주셔서 너무 든든하고 마음에 위안이 되었습니다. 


구급대원님들이 오지 않으셨다면, 계속 옆에서 지켜봐주시지 않았다면, 응급실에 데려다주지 않으셨다면, 정말 힘들고 아파 괴로웠을 것 같습니다. 큰 도움을 받게되어 꼭 감사하다는 말씀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구급대원님들 덕분에 빠르게 처치받을 수 있었고, 심하게 아프지않을 수 있었습니다. 도움 주셔서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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