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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시다

경기도민의 안전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계시는 소방관분들을 격려해주세요.

과천소방대원께 감사
작성자 : 박재윤 작성일 : 2022-04-08 조회수 : 66

2022년 3월25일  과천에 사시는 아버님이 호흡이 힘들어지셔서 119에 전화했더니 두 분이 출동해서 집에 오셨습니다. 침착하게 환자를 체크하시고 산소포화도가 많이 떨어졌다고 산소통을 가져와서 연결하니 90이상으로 호전되셨습니다. 인근 서울, 경기도 종합병원 응급실을 30군데 넘게 알아봐 주시고, 최종 평촌한림대병원으로 옮겨주셨는데 거기도 대기줄이 있어서 기다려야 했습니다. 시간이 오래걸릴 것 같아서 129를 불렀는데, 아버지 혈압이 60대로 떨어지는 등 상태가 악화되자 환자상태가 악화돼서 지금 129에 인계할 수 없고 자기네가 좀 더 케어 하겠다고 하더라구요. 다행히 얼마 후 의료진이 와서 상황을 보더니 병원 격리실로 모시고 갔습니다. 아버지가 90세가 넘는 고령이시라 아직 병원에 입원해 계시지만 이제야 두 분께 감사인사를 전하게 됐습니다.


두 분은 소방교 1분, 소방사 1분이었고 친절하고 꼼꼼하게 챙겨주셨습니다. 특히, 젊은 소방사분은 정말 열과 성을 다해 노력해주셨고 산소포화도, 혈압 등을 체크하며 끝까지 챙겨주셔서 뭐라고 감사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네요. 정말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답변]칭찬글 감사드립니다!
작성자 : gwacheon 작성일 : 2022-04-08 조회수 : 16

안녕하세요.  당시 출동했던 과천소방서 구급대원입니다.


바쁘신와중에도 잊지않으시고 감사인사 글을 올려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버님이 호흡곤란을 호소하시고 산소포화도가 많이 떨어져서 저희도 빨리 이송하길 바랬지만


현재 코로나 상황으로 병원선정이 지체되어 너무 안타까웠는데 보호자분들은 더욱 마음을 애태웠을거라 짐작이 됩니다.


그래도 보호자분들이 저희를 끝까지 믿어주시고 협조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아버님 빠른 쾌유와 가족분들 모두 건강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최선을 다하는 과천소방서 구급대원이 되겠습니다.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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