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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시다

경기도민의 안전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계시는 소방관분들을 격려해주세요.

시흥 은행119안전센터 김용환반장님 김영수소방관님 중동119안전센터 박상열팀장님
작성자 : 서혜영 작성일 : 2022-04-18 조회수 : 50
지난 2월 28일 동생과 함께 거마산 산행에 다녀 오는 길이었다
동생이 다리를 다쳐 주저 앉았다 어떻게든지 부축해서 일으켜 보려고 했으나 꼼짝을 할 수 없을 정도로 고통을 호소했다
급한 마음에 119를 떠 올렸으나 순간 미안한 마음이 먼저 들었다 그러나 급한지라 난생 처음으로 119를 호출했다 주저했던 내 마음과 달리 너무나 친절하게 상황을 물어 봐 주시는 소방관님이 얼마나 마음을 놓이게 해 주던지...
위치 및 환자의 상태를 물어 보시더니 가장 가까운 안전센터로 연결해서 곧 가겠다는 답변을 들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부천에서는 구급대원들이 모두 출동했다고 중동 119안전센타에서 박상열팀장님이 와 주셨고
시흥 은행지구에서 김영수소방관님과 김용화반장님외 몇분이 들것을 준비해 와 주셨다 호출 후 삼십여분만에 그 산까지 올라 오신 것이다
아픈 동생도 저도 미안한 마음이 무색할 정도로 아픈 환자를 위로하며 정성껏 상처난 부위를 부목으로 묶은 후에 네분이 들것으로 옮겼다
박상열팀장님은 환자가 추울 거라고 옮기는 순간 담요까지 덮어 주시는 친절함으로 마음을 따뜻하게 해 주셨다
혼자 걷기에도 가파른 길을 환자에게 충격이 가할까봐 조심스럽게 이동하는 모습을 미안한 마음으로 뒤따르는 저에게 조심해서 따라 오라고 걱정까지 해 주신다
응급차를 타고 성모병원까지 가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억지로 이름을 알아 두었다
병원에 도착하여 환자를 이송해 주고 원무과에서 접수를 하고 있는 내게 가겠다는 인사까지 하고 떠나신 그 선한 모습이 내내 지워지지가 않았다
동생은 발목의 안쪽과 밖으로 두군데 골절이 되어 큰 수술을 했다 지금은 깁스는 풀었으나 아직도 불편하게 지내고 있다 더 불편한 것은 내마음이었다
그때의 그 고마움을 바로 표현하고 싶었으나 여러가지 사정이 생겨서 차일피일 미루다 이제서야 마음을 전하게 된 것이다
박상열팀장님,김용환반장님,김영수소방관님 또 그날 함께 출동하셔서 고생하신 소방관님들!
마음을 담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항상 우리 곁에서 든든하게 자리하고 계시는 모든 119소방관님께도 이 자리를 빌어 또한 감사를 드립니다
개인의 안위보다 국민을 위하는 투철한 사명감으로 일하시는 모든 소방관님!
"늘 조심하시고 안전하시기를 당부드립니다"
당신들이 계셔서 정말 든든합니다. 힘내세요!
[답변]안녕하세요
작성자 : 재난대응과 작성일 : 2022-04-20 조회수 : 9

 


안녕하세요. 당시 이송도와드렸던 김용환, 김영수입니다.


등산중 다리를 다치셔서 많이 괴롭고 힘드시던 와중에도 저희를 걱정해주셨던


환자분과 지인분의 고마우신 마음 때문에 아직도 당시 기억이 선합니다.


수개월이 지난 일임에도 저희가 마땅히 해야할 일에대해 감사의 마음을 표하여 주시니 저희가 더 감사할 따름입니다.


격려의 말씀 덕분에 보람되고 많은 응원을 받았습니다.


항상 가정내에 평화와 행복 가득 하길 바라며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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