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희생주시고 도와주신 삼송 구급대원 손가희, 홍상욱 선생님을 칭찬합니다!
오늘 12시에 저희 어머니가 갑자기 머리가 핑글핑글 돈다고 어지럽다고 해서 같이 병원 갈려고 집에서 출발하는 길이었습니다
그런데 가까운 병원에 전화해보니 오전 진료 예약이 마감되어서 2시까지 기다려야가야하는 상황이었고 다른 병원은 멀리 있어서 어머니가 버티기 힘든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응급실 갈려고 했는데 택시는 안 잡혔고 어머니는 더욱 아프다면서 움직이지를 못 하셨고 결국 땅에 주저 앉으셨습니다.
생각 나는 거는 119밖에 없어서 난생 처음으로 119에 전화해보았습니다.
감사하게도 구급차가 일찍 도착했고, 구급대원 선생님께서 침착하게 간호해주셨습니다. 어머니는 과호흡까지 하면서 구토하고 손과 발이 오그라들었습니다. 우시기도하시고 죽을 것 같다고도 하였습니다. 처음보는 어머니의 모습에 당황하였는데, 감사하게도 구급 대원 두분께서 응급처치 해 주시고 안정시켜주셨습니다
무사히 병원에도 도착했는데도 응급 환자와 대기환자가 많아서 1시간이나 기다려야했는데, 두 분 모두 계속 기다려주셨고 옆에서 계속 간호해주셨습니다. 또한 어머니 상태를 의사선생님께 전달까지 해 주셨습니다
너무 감사하였고, 저 혼자였다면 당황하고 어리버리할 상황이었는데
침착할 수 있게 하나하나 도와주셨습니다
난생처음 전화해본 119이지만, 정말 감사하고 두분보면서 119 대원분들은 너무 좋은 분들이 계시단 생각했습니다
이제는 다시 못 뵐 수 있는 두 분이지만, 어디서든 활약하셔서 저 말고도 칭찬 많이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19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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