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Home > 참여공간 > 칭찬합시다

칭찬합시다

경기도민의 안전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계시는 소방관분들을 격려해주세요.

5월7일 용인 양지 톨게이트 옆 건설 현장 화재를 진압 해 주신 소방대원분들
작성자 : 박건우 작성일 : 2022-05-08 조회수 : 32

안녕하십니까. 용인 소방서 소방대원 여러분.


용인 양지 톨게이트 옆 건설 현장에서 설비 일을 하시는 아버님을 둔 아들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22년5월7일 톨 게이트  옆 현장에서 15:00시 경 화재가 발생하고 신속하게 출동 후 진압 및 안전까지 확인 해 주신 용인 소방대원분들에게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어 이렇게나마 글을 남깁니다.


현장에서 일을 하셨던 아버님께 전해들은 얘기여서 제가 겪은 일 처럼 정확하게는 작성하지 못하겠지만 최대한 정확하게 작성 해 보겠습니다.


사건 발생은 15:00시경 현장에서 용접을 하다가 불꽃이 튀어 기계실에 화재가 발생 하였고 , 옆에서 근무하던 화재 감시자를 필두로 주변 진압을 시도 하였지만 화재로 인한 유독가스로 인해 진압에 실패하여 근무자들 모두 대피하였고 , 119에 신고하여 상황을 알렸다고 합니다.


신고 후 10~12분이 지났을 때 최초 소방차 1대가 도착하였고 소방대원 네 명이 화재 진압을 위해 투입되었다고 합니다. 아버님은 화재 현장에 유독가스를 멀리서 맡아도 엄청 괴롭워 접근 자체가 어렵다 생각하였지만 소방 대원님들의 주저없이 진압을 위해 뛰어드는 모습에 많은 생각이 든다고 하였습니다.


본인들의 실수로 생긴 화재도 아니면서 그 위험한 화재 현장에 무거워 보이는 복장으로 주저없이 , 신속하게 행동하는 그 분들의 열정과 노력이 너무 대견하고 한편으로는 안쓰러우면서 멋지다고 생각하시며 울컥하셨다고 합니다.


진압 시작 후 30분 정도가 지난 뒤 화재 현장에서 나오시는 소방 대원님들에 모습이 화재재로 인해 복장은 검게 그을리고 얼굴은 엄청 붉게 달아 올랐으며 땀으로 범벅 되어 있는 그 모습이 얼마나 힘들고 어려운 일인지 느끼셨다고 합니다.


소방 대원 분들의 상기된 목소리로 서로 얘기를 하는 모습을 멀리서 지켜보시며 진정으로 감사의 마음을 느끼시고 저에게 얘기해주셨습니다.


저와 아버님 모두 화재 현장을 겪어 보지 못하고 뉴스 , 신문에서나 봤던 일들이기에 평소 별 다른 생각 없이 살아왔지만 , 이번 아버님께서 말씀해주신 얘기들을 들으며 대한민국 소방 대원분들의 노고와 열정 , 희생을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아버님께서는 감사의 마음을 전해드리고 싶어서 어느 정도 마무리가 되었을 때 , 


최초 출동하셨던 소방 대원 팀분들의 존함을 물으셨고 아래에 그 분들의 성함을 적겠습니다.


김충묵님 , 박희상님 , 김태민님 , 이성용님 , 장현학님 , 신범식님 , 신기한님  , 김예영님 이상 8분입니다. (종이에 이름을 적어주셨지만 글씨가 확실치 않아서 이름이 틀릴 수 있습니다.. 양해 바랍니다.)


이후에도 다른 소방 대원 분들도 많이 출동하셨다고 하였지만 , 최고로 수고해주신 분들은 저 8분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도착 후 8명이 각자 진압,안전확인,상황확인,보조 등 화재 현장 안에서의 팀플레이가 너무 좋아보인다고 칭찬하셨습니다.


 


다시 한번 이번 화재 현장에서 다친 사람 없이 고생하고 힘 써주신 용신 소방서 소방 대원 분들에게 감사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용인 뿐 아니라 전국 소방 대원 분들의 노고를 응원하며 항상 감사한 마음으로 살겠습니다.


두서없는 글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 드립니다 !!

[답변]용인소방서 답변입니다.
작성자 : yongin 작성일 : 2022-05-09 조회수 : 17

안녕하십니까 용인소방서 홈페이지 관리 담당자입니다.


올려주신 칭찬글은 해당 직원들과 용인소방서 전 직원에게 전달하였습니다.


어떠한 재난에서도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직원들에게 힘이 되는 칭찬글 감사합니다.

이전글 다음글 수정 삭제 목록
해당 페이지는 SNS스크랩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facebook 공유하기
twitter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naverblog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