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양소방서 119구급대원님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어제(2022년 5월 16일) 오후 5시경에 지병으로 부정맥이 있었던 제가 운동중에 격렬한 부정맥 증상으로 정신을 잃었습니다.
다행이 옆에 있던 분의 도움으로 119에 신고를 하여 생명이 위험한 순간을 무사히 넘길 수 있었습니다.
잘 기억이 나지 않지만 기록을 보면 17시03분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원분들깨서 제가 운동을 하다 쓰러진 고양시에 있는 한양파인CC 연습장으로 오셨더라구요. 신고한지 10분만에 번개같이 오셔서 저를 구해 주셨습니다.
정말로 위급한 상황이었는데 119구급대원들의 신속한 도착과 정확한 처치를 받아 위급한 상황을 넘길 수 있었습니다.
또한, 신속한 연락을 취해서 명지병원 응급실까지 이송해 주셨으며, 이송중에도 구급차 안에서 제가 안심하고 안정될 수 있도록 모든 조치를 취해주셨습니다.
큰 도움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몇줄의 문장으로 감사를 표현할 수 밖에 없어 정말 죄송합니다. 이제부터는 지나가는 119 구급차를 보거나 구급대원님들을 보게 되면 마음 속으로나마 큰절을 올리겠다고 다짐하고, 주변의 친지/친구들에게 119대원님들의 활약을 전파해야 겠다고 다짐합니다.
항상 고생하시고 힘들시겠지만 힘내시고 항상 여러분을 응원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 말씀을 드립니다.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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